2019년 4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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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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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9년 4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41
 
 

봄 나들이! 산 속으로 떠나요~

▶일시 : 2019년 4월 3일

▶장소 : 칠곡 숲 체원

따뜻한 봄, 4월 평화관 거주인들이 좋아하는 연간 행사 중 하나인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봄나들이 장소는 어디일까요?! 지난 해 가을 여행으로 다녀온 이후 거주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그래서 한 번 더 방문하게 된 바로 그 곳!! 대형 버스를 타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도착한 곳은 ‘칠곡 숲체원’이었습니다. 지난 가을여행때와는 달라진 계절에 방문하여 알록달록 단풍이 아닌 화사해진 꽃들로 다른 풍경과 분위기로 우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거주인들 모두 들뜬 마음으로 한껏 봄기운에 취했는데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며 상쾌한 숲 공기를 들이마시고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기분을 맘껏 만끽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나와 숲 속 산책로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건강을 위해 활기차게 거닐다 보니 저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코를 훌쩍이기도 하였지만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귀원 후에도 만족스러웠던 봄나들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긴 수다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상큼한 봄을 마음껏 즐겼던 봄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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