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두 번째 평화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평화관 이야기
평화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평화관 이야기
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20년 12월 두 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42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일시 : 2020년 12월 17일

▶장소 : 평화관 프로그램 실

아침바람이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나뭇잎들이 모두 떨어져 나가 메마른 가지가 외롭게 하늘을 향하고 있는 나무들을 보니 12월의 모습이 왠지 아쉽게 느껴집니다. 자유천사님들은 어떤 12월을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외로운 12월을 보내고 있을 수도, 즐겁고 행복한 12월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는데요. 평화관 식구들은 모두 복합적인 감정을 작품에 담아보았다고 합니다. 평화관의 자랑! DIY 토탈공예 프로그램에서 만들었다고 그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 국민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기념일. 바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루돌프 보틀램프를 만들었습니다. 귀여운 병에 전구 줄을 넣고, 마개로 막은 다음 병을 예쁜 스티커로 꾸며줍니다. 작품을 만드는 동안 식구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예쁜 전구가 반짝반짝 빛나자 옆에서 구경하던 식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박수를 치며 감탄을 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한 거주인은 미소를 지으며“이거 내가 만들었습니다. 예쁘지요?”라고 물으며 뿌듯해하였답니다. 자유천사님들도 한 해를 멋진 작품을 만들며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