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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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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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3년 11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25
 

행복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는 ‘지심도’여행기

▶일시 : 2013년 11월 5일~6일

▶장소 : 거제도 일대 및 지심도

행복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생애최초 섬마을여행에 평화관 거주인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섬 마을여행을 하기 전 미리 일정에 대하여 듣기도 하고 ‘지심도’란 섬이 어떤 섬인지 찾아보는 등 여행 전 눈으로 먼저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 당일 즐겁게 거제로 향하는 도중, 거주인들이 행여 멀미를 하진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드넓게 푸르른 바다에 멀미를 던져 버린 듯 기분 좋게 배를 타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지심도’에 짐을 풀고 섬을 둘러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짝을 이루어 산책을 하였으며 사진을 찍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힘든 줄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둘째 날이 되어 지심도와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마치고 다시 거제에 들러 만난 ‘몽돌해수욕장’. 특이하게 생긴 돌이 바다와 맞닿아 있는 모습이 참으로 전경이었습니다. 대구로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 들려 저녁식사를 마친 후 귀원하였으며 행복한 자원봉사 센터와 함께 한 특별한 섬마을 여행기에 모두들 만족하였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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