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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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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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3년 10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08

어느 특별한 가을날의 미술관 나들이

▶일시 : 2013년 10월 17일

▶장소 : 대구 미술박물관

지난 17일, 일본의 유명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전에 갈 것이라고 이야기하자 거주인들은 색다른 조별 나들이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장○○ 거주인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미술관에 도착하여 미리 준비한 돗자리와 도시락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고 가을 햇살과 더불어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조별 나들이의 분위기를 맘껏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마침내 미술관에 입장하여 작가의 독특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무늬와 모영, 색상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방에서는 여러 개의 스티커를 주어진 공간 안에 붙이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이○○ 거주인은 특유의 사진들과 도트무늬를 신기한 듯 바라보았고 김○○ 거주인은 촬영한 기념사진들을 확인하며 “좋아”라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습니다. 미술관의 내부를 모두 관람한 후에도 햇살 좋은 곳에 돗자리를 펼치고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조별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간식을 섭취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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