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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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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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3년 8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72
 

네일아트 “손톱에 꽃이 피었어요”

▶일시 : 2013년 8월 22일

▶장소 : 평화관 프로그램 실

지난 22일 평화관에서는 거주인들의 손톱을 예쁘게 만들어주기 위한 네일아트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평소 매니큐어를 바르기만 하던 거주인들이 손톱에 다양한 꽃과 나비 같은 다양한 무늬를 그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색색 깔의 예쁜 젤 타입 매니큐어를 바르니 모두들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하며 본인의 차례가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 만도 하건만 본인의 달라진 손톱을 내보이며 담당 교사와 다른 거주인들에게 손톱을 자랑하고 서로 칭찬하는 동안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특히, 정○○ 거주인은 “선생님 이거 봐요!”라고 이야기하며 매우 큰 목소리로 자랑하였고 평소 매니큐어 바르기를 좋아하던 오○○ 거주인은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변한 손톱을 보며 매우 신기한 듯 연신 “허허허허” 소리 내어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 방문한 네일아트 자원봉사자들도 기뻐하는 거주인들의 모습에 다음 방문을 기약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거주인들과 거듭 작별 인사를 나누며 손가락을 걸고 다음에 꼭 오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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