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평화관 이야기
평화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평화관 이야기
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3년 7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26
 

사서나누미와 함께하는 비즈공예 활동

▶일시 : 2013년 7월 8일

▶장소 : 자원봉사자 실

8일 매주 첫째 주 월요일이면 생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시는 봉사자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사서나누미’봉사자 분들이신데요, 이번 사서나누미 활동은 자유재활원 거주인들을 위해 비즈공예 전문 강사님을 섭외하여 함께 오셨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패션 포인트 팔찌 만들기를 할 것이라고 전하니 거주인들의 눈에 기대감이 가득하였습니다. 특히 강○○거주인은 자신과 친밀감을 표현하는 특정 자원봉사자와 함께 팔찌를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이야기하였으며 김○○거주인은 자신이 직접 만든 팔찌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신기해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짝을 이루어 팔찌를 만드는 짧은 시간에도 거주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자신이 만든 팔찌를 자원봉사자에게 자랑하며 담당교사에게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팔찌를 만들기 어려운 거주인들의 경우 담당교사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만들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석 못한 거주인들 팔찌까지 만들어 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각자 팔에 비추어진 팔찌는 자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서 인지 더욱더 7월의 빛 속에 반짝이며 거주인들 미소마저 반짝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