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평화관 이야기
평화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평화관 이야기
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3년 6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91
 

조별 나들이로 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일시 : 2013년 6월 26일

▶장소 : 대구국립박물관

26일, 평화관 일부 거주인들이 대구국립박물관으로 조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신○○ 거주인은 교사의 곁에서 손을 잡고 걸으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으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차량에 탑승하여 박물관으로 이동하는 동안 흐린 날씨 때문에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막상 대구국립박물관에 도착하니 맑은 하늘이 우리의 나들이를 반겨주었습니다. 하늘이 맑아지자 교사들과 거주인들은 야외벤치에 앉아 즐겁게 식사를 하였고 김○○ 거주인은 도시락을 먹으며 교사에게 “마이 묵으래이~” 라며 담당 교사를 챙기기도 하였습니다. 정○○ 거주인은 김밥과 과일을 먹는 내내 “맛있네, 맛있네. 우와 맛있다.” 라는 말을 끊임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박물관 안의 여러 사진들을 관람하며 모두들 신기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해 관람하였고 차량을 탑승하기 전 가까운 슈퍼에 들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