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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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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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4년 4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307
 

화창한 어느 봄날의 외출

▶일시 : 2014년 4월 2일

▶장소 :동촌 홈플러스

김○○, 전○○○ 거주인은 개별 데이트로 동촌 홈플러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외출을 나가기 전 댄스부 동아리 프리댄싱에서 입을 트레이닝복과 사고 싶은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설레는 마음으로 외출 준비를 하였습니다. 홈플러스에 도착해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색상을 골라 옷을 입어보았고 새 옷을 입고 프리댄싱에 참여할 것을 권하자 환하게 웃으며 “좋아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트레이닝복을 고른 뒤 천천히 매장을 구경하며 평소에 사고 싶었던 물품을 골라 개별 용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전○○○ 거주인은 여러 종류의 필통을 교사에게 보여준 뒤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교사와 함께 상의를 하며 신중하게 물품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생활관으로 돌아와 구입한 옷을 다시 입어보고 다른 교사가“정말 예뻐요!.”라고 칭찬을 하자 김○○ 거주인이 밝은 미소로 한껏 포즈를 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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