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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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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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5년 6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069
 

즐거운 미용실 데이트

▶일시 : 2015년 6월 13일

▶장소 : 슈 미용실, 식당

근로활동에 참여하는 김○○ 거주인은 본인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고 욕구 또한 높은데요, 보다 예쁜 모습으로 하계캠프를 가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담당 교사와 함께 미용실을 다녀왔습니다.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은지 질문하자 김○○ 거주인은 망설임 없이 “파마하고 싶어요.”라며 여성미를 뽐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음을 표현했습니다. 완성된 머리를 보고 마음에 드는지 질문하자 밝은 미소를 지으며 김○○ 거주인이 “예뻐요”라고 말했고 이○○ 거주인은 새롭게 자른 머리가 어색한지 교사의 칭찬에 쑥스러워하며 거울을 쳐다보았습니다. 거주인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주신 ‘슈 미용실’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 후 식당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평화관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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