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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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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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7년 7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84
 

꽃보다 아름다운 너~!

▶일시 : 2017년 7월 14일

▶장소 : 1 프로그램 실

여름날의 더위만큼이나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한 이 곳! 지난 14일 대학실습 프로그램으로 플라워아트를 배우기 위한 수강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생화만큼이나 향기로운 빛깔과 향기를 가진 비누 꽃을 이용하여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나만의 비누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비누 꽃을 보며 양○○ 거주인은 “이거 비누 꽃이에요? 신기하네요.” 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의 꽃을 고르고 향기를 맡아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학실습생의 설명에 따라 꽃의 길이와 매무새를 다듬으며 직접 꽃을 꽂아보았습니다. 김○○ 거주인은 “어려워요. 못 하겠어요.” 라고 말하며 어려움을 표현하였으나 옆에서 보조하며 도와주자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완성하였습니다. 처음이라 서툴지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고 자신의 침대 머리맡에 두거나 자신의 방에 놓아두고 싶다고 말하며 뿌듯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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