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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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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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7년 6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07
 

“오늘은 내가 월남쌈 요리사~!"

▶일시 : 2017년 6월 24일

▶장소 : 자유누리

평화관에 보호작업장 및 자립원에 근무하는 5명의 근로거주인은 자유누리를 방문하여 월남쌈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업재활사회적응활동으로 자유누리에 방문한다고 이야기하자 최○○ 거주인이“만들어 먹어요? 장보러 가요.”라고 이야기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김○○ 거주인은 신선한 재료를 고르기 위해 꼼꼼하게 물건을 살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누리에 도착한 다섯 명의 거주인은 요리를 시작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능숙한 솜씨로 준비된 채소를 다듬으며 멋진 요리사로서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배○○ 거주인은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혀주고 음식을 먹여주며 친밀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간식으로 크레미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영화감상을 하며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거주인들 모두 주말시간 여유로운 공간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주말, 가까운 자유누리를 방문하여 시원한 바람을 쐬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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