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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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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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03

칠곡 홈플러스에 조별 활동 다녀왔어요

▶일시 : 2013년 12월 20일

▶장소 :칠곡 홈플러스

흰 눈으로 살짝 덮인 팔공산의 풍경을 창밖으로 구경하며 정○○, 이○○ 거주인과 함께 성탄 선물을 구입하기위해 조별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칠곡 홈플러스에 도착함과 동시에 정○○ 거주인은 쇼핑카트를 잡고 매장 안의 물건을 전부 구입 할 기세로 평소에 갖고 싶었던 각종 물건들을 둘러보며 가격을 확인하며 아주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한 후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또 그냥 지나갈 수 없는 마트 쇼핑의 재미인 시식코너에서 다양하게 시식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경을 마친 후 계산대로 가려하자, 이○○ 거주인은 시식코너에서 발길을 떼지 못하며 아쉬워하였고 그를 위해 식당가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스스로 메뉴를 정하자고 하였더니 정○○ 거주인은 옆자리에서 먹고 있던 모습이 맛있어 보였는지 짬뽕을 선택하였고, 이○○ 거주인은 메뉴를 보며 한참이나 고민하더니 평소 좋아하는 돈가스를 선택한 후 서로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선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기도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해가 져서 컴컴한 저녁의 겨울 풍경을 보며 재활원으로 귀원하였습니다. 오늘의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행복한 꿈나라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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