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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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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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11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06
 

새로운 일상의 변화가 시작 되었어요

▶일시 : 2013년 11월 25일

▶장소 : 자유재활원 식당

평소 개인여가 활동의 대부분을 휴식으로 보냈던 조○○ 거주인의 일상에 작은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변화는 바로 오늘부터 자유재활원 거주인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배식도우미가 되기 위한 실습을 시작하게된 것입니다. 배식을 위해 다른 거주인보다 앞서 움직이고, 본인의 개인위생을 신경 쓰며 관리하는 모습이 부쩍 늘었습니다. 평소 생활관에서 교사와 눈이 마주치더라도 아무런 말없이 앉아있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손톱이 청결한지, 어딘가 위생이 좋지 않은 곳은 없는지 교사에게 먼저 질문하며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일상의 작은 변화는 조○○ 거주인의 성격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책임감이 생기다보니 적극적이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고, 배식도움 후에도 생활관에서 휴식하기 보다는 무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는지 스스로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경험을 조금 더 빨리 참여할 수 있게 돕지 못한 서비스제공자로서의 반성과 중요성(필요성)을 또다시 느끼게 되는 귀중한 시간과 경험이 되었습니다. 실습 끝까지 잘 마치고,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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