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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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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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6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699
 

부릉부릉~ 칠곡 운암지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일시 :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장소 : 칠곡 운암지

오늘은 자유관 거주인 8명이 칠곡 운암지로 드라이브를 가는 날, 맑은 하늘과 화창한 날씨에 거주인들의 기분도 한껏 들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운암지에 도착해 거주인들이 가장 먼저 본 것은 하얗게 핀 연꽃과 수많은 연잎들! 평소 친한 신○○ 거주인과 강○○ 거주인은 모습을 바라보며 “우와 많네, 잎 크네, 이쁘네.”라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후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는 벤치에 둘러앉아 미리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나눠 먹으며 운암지의 정취를 느꼈습니다. 간식을 섭취하는 중 비둘기가 다가와 주변을 맴돌자 최○○ 거주인이 과자 부스러기를 비둘기에게 던져주었고, 비둘기가 다가와 먹는 모습을 미소 지으며 바라본 반면 조○○ 거주인은 새떼가 몰려오자 “가라, 새”하고 말하며 간식을 숨기는 등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주변을 산책하며 배꼽시계가 울리자 거주인들은 만장일치로 “짜장면!”을 외쳤고, 모두들 허기진 배를 달랬습니다. 교사가 “천천히, 맛있게, 많이 드세요.”라고 교사가 건네자 “네, 짜장면 맛있어요.”라고 다들 웃으며 대답하였습니다. 재활원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오늘 드라이브 어땠어요?”라고 질문하니 모두들 미소를 지으며 “좋았어요. 또 가요.”라고 대답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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