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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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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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5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63
 

세상 속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외출 시간

▶일시 : 2013년 5월 15일

▶장소 : 동촌 홈플러스

외출을 앞둔 거주인들 얼굴에는 볼거리 많은 세상으로 나가는 것에 대해 마냥 즐거워하는 표정이 가득하였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간절기 옷을 구입하기위해 동촌 홈플러스로 출발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온 국민의 외식메뉴인 자장면을 저녁 메뉴로 정하고 얼굴에 자장을 묻혀 가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동촌 홈플러스 이곳저곳 매장을 둘러보던 중, 선글라스 매장에서 발걸음을 멈춰 직접 착용해 보기도하고 옷가게에도 들러 구경하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입을 때 거주인들은 서로의 옷이 잘 어울리는지 조언해주었습니다. 그중 특히 이○○ 거주인은 본인의 취향을 확실하게 표현하며 옷을 선택하였고 외출이나 쇼핑을 여러 번 해보았음에도 항상 처음인 것처럼 신기해하는 모습에 교사들의 기분 또한 즐거웠습니다. 쇼핑을 마친 후 거주인들이 스스로 선택한 옷을 카드로 직접 계산을 해보았고 세상 속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쇼핑을 하다 보니 밤중이 되어서야 기관으로 복귀 할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거주인들은 자신들이 직접 골라 구입한 옷에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거주인들과 교사들에게 자랑하며 더욱 즐거워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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