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자유관 이야기
자유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자유관 이야기
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4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738

지글지글, 보글보글 맛있는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일시 : 2013년 4월 2일 ~ 2013년 4월 3일

▶장소 : 자유재활원 체험홈 ‘자유누리’

싱그러운 봄의 정취가 완연한 4월을 맞이하여 자유관 거주인들이 자유누리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봄나들이를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며칠간 거주인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자유 재활원에서 차를 타고 30분가량 달려 도착한 자유누리! 거주인들은 도착과 동시에 짐을 내려놓고 자유누리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나무계단을 올라 2층에 있는 공간을 구경하거나 자유누리 뒤편에 있는 하우스와 논, 밭을 바라보며 봄나들이를 온 것을 몸으로 실감하였습니다. 거주인들은 자유누리 봄나들이를 통해 보편적인 가정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거주인과 표○○ 거주인, 이○○ 거주인은 직접 쌀을 씻어 안치거나 상추를 씻어 손질하는 등 맛있는 저녁을 기대하며 저녁 식사 준비를 도왔습니다. 이○○ 거주인은 밥이 되어갈 무렵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고기를 보면서 “고기, 고기”를 외쳤고 어느새 거주인들은 한목소리가 되어 바비큐 고기를 외쳤습니다. 많은 양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이번 나들이를 위해 장을 보고 메뉴를 준비하신 선생님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습니다. 거주인들은 특히, 둘째 날 박유미 선생님이 준비한 특별요리인‘크림스파게티’를 양 손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최고!”라고 외칠 정도로 아주 맛있게 먹었고 봄나들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거주인들 모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이번 봄나들이에 다들 만족해하였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