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두번재 자유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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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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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2년 6월 두번재 자유관소식

자유재활원 0 1783

신나는 야구장 나들이

▶일시 : 2012년 6월 13일

▶장소 : 대구시민운동장

2012년 6월 13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삼성 VS 한화의 야구 경기가 있었던 것 혹시 기억하세요? 시민 운동장의 그 뜨거운 열기와 함성 속에 저희 자유재활원 자유관의 류00외 3명의 거주인이 담당교사와 함께 있었답니다. 평소 야구장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여 경기 관람의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 기회가 와서 경기장에 갈 수 있게 된 소식을 전했을 때 류00씨를 비롯한 3명의 식구들이 기뻐하며 질렀던 함성이 그날 그 경기장에서 이승엽 선수가 홈런을 쳤을 때 질렀던 함성과 비슷했답니다. 부푼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야구장에 도착하여 푸르고 드넓은 운동장을 마주하고 선 우리 식구들은 야구 선수들만큼이나 벅찼다는 것을 그들의 표정을 보고 알았고 그 표정에 저의 가슴도 더불어 먹먹했답니다. 참 저희들도 야구 관람의 재미중 하나인 통닭과 콜라도 먹습니다. 지역 팀의 선전에 박수와 함께 포옹으로 응대하며 선수들과 하나가 되었답니다. 지금은 그 때의 추억이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았지만 그날의 즐거움은 영원히 저와 우리 식구들의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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