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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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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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26
 

여름나기 준비

▶일시 : 2018년 6월 25일

▶장소 : 자유관 생활관

6월이 끝나갈 무렵, 자유관에도 본격적으로 여름이 찾아오려 합니다. 창문을 열면 시원하게 불어왔던 바람이 훈훈하게 느껴지고 멀리 보이는 산도 녹음이 점점 더 짙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맘 때 쯤 이면 우리 자유관 거주인들은 교사들과 함께 여름나기 준비를 한답니다. 날씨가 더워 입지 못하는 길고, 두꺼운 옷들은 정리하여 다가올 겨울을 위해 고이 보관하고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을 꺼내와 개인 옷장에 정리를 합니다. 또 흐르는 땀을 식혀 줄, 묵혀두었던 선풍기를 꺼내와 교사와 함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깨끗이 씻어 언제든지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도 합니다. 여름을 날 준비뿐 만 아니라 더위를 이기는 방법도 참 다양합니다. 홍○○ 거주인은 더위를 많이 타는 탓에 자기 전에 시원한 샤워를 통해 더위를 식히고, 김○○ 거주인은 여가활동비로 구매한 복숭아티를 얼음 한 아름 동동 띄워 시원하게 마시며 불볕더위를 이기곤 합니다. 한 여름의 더위를 이기기 위해 여름나기 준비를 한 만큼 우리 자유관 거주인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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