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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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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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028
 

삶의 쉼표

▶일시 : 2016년 5월 25일

▶장소 : 지묘동 일대

직업재활 근로 거주인으로서 바쁜 일과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릴 겸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해 인근 미용실로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식사로는 중국 음식점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였으며 메뉴판을 유심히 바라보며 직접 주문을 넣어 보기도 하였답니다. 얼마 후 짜장면이 나오자 김○○ 거주인은 연신 미소를 보이며 맛있게 먹었고 강○○ 거주인은 먹음직스러운 메뉴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연신 감탄사를 내지르며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 후 미용실에서 단정하게 머리 손질을 하고 난 뒤 거울 속에 비친 모습에 대해 유심히 바라보며 흡족해하기도 하였답니다. 이후 인근 마트에 들러 원하는 간식을 구매하여 먹기도 하였으며 주변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였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거주인들의 얼굴에는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풀려 매우 만족스러운 듯 행복이 가득하였습니다. 거주인들에게 삶의 쉼표를 잠시나마 안겨 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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