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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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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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070
 

교사와 단둘이 즐거운 데이트

▶일시 : 2015년 12월 17일

▶장소 : 지역사회 대형마트

날씨가 부쩍 추워진 12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위해 유○○ 거주인은 교사와 함께 옷을 구입하기위해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큰 키와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진 덕분에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는 유○○ 거주인은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었답니다. 유○○ 거주인과 담당교사는 패딩 점퍼 구매 후 더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고 구경하던 중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매장에 꾸며놓은 포토존 인형에 관심을 보여 기념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점심시간이 되어 직접 원하는 메뉴를 손으로 가리키며 주문을 하였고 한 그릇 가득한 음식을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교사가 “맛있었어요?”하고 질문하자 박수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답변을 보였습니다. 오후시간이 되어 자유관으로 돌아갈 시간임을 설명하니 크게 아쉬워했지만 다음에 더 재미있는 개별데이트를 기약하며 안전하게 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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