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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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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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81
 
 

가을은 식욕의 계절

▶일시 : 2018년 9월 11일

▶장소 : 미소팔공한우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던 지난 11일, 한껏 시원해진 날씨 속에 자유관의 거주인들이 조별활동 외출을 떠났습니다. 식욕의 계절답게 외식문화 체험을 테마로 조별활동을 진행하였는데 그 장소는 재활원 인근에 위치한 한우 식당이었습니다. 평소 식도락에 관심이 많은 홍○○ 거주인은 같은 조원이 아님에도 식도락을 즐기기 위해 조별활동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으니 여러 가지 밑반찬들과 마블링 가득한 한우 갈비살이 나왔습니다. 김○○ 거주인은 빨리 고기를 구워 달라고 하는 듯 상기된 표정으로 테이블에 놓인 고기와 담당교사를 번갈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말 수가 적은 이○○ 거주인도 맛있는 고기를 먹으니 기분이 좋은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홍○○ 거주인은 맛있게 고기를 먹다가 어느 정도 배가 불렀는지 자기가 고기를 구워보겠다고 하며 고기 굽는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한우를 맛있게 먹는 모습들에 내심 부럽기도 하였지만 즐거워하는 거주인들을 보니 먹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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