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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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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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9년 7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71
 

개별데이트는 언제나 즐거워요~

▶일시 : 2019년 7월 3일

▶장소 : 홈플러스 칠곡점

안녕하세요? 7월 자유관 생활관 소식으로는 한 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하계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담당교사와 함께 개별데이트를 다녀온 거주인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본래 외출의 목적은 거주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인근 산책로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근 식당에서 여유롭게 외식하는 것이었으나 갑작스레 여름캠프 때 착용할 피복구매 일정도 추가되어 부득이하게 대중교통이 아닌 교사의 차량으로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거주인에게는 다음 기회에 버스를 이용하자고 양해를 구한 후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활동하기 수월한 멋진 옷과 숙소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구분하는 것과 형형색색의 수많은 옷 중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녔습니다. 매장 직원과 담당교사의 추천을 받아 몸에 맞춰보고, 직접 입어보며 사는 동안 무척 즐거웠는지 개별데이트 내내 거주인 얼굴에는 웃음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개별데이트를 종료하고 재활원으로 돌아오는 중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비장애인에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거주시설 장애인에게는 매우 큰 기쁨이자 행복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을요’ 다음 개별데이트 활동으로는 거주인이 원했던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출을 계획하여 좀 더 나은 추억과 행복을 만들어주는 시간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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