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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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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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73
 

대구 장애인의 날 행사에 다녀왔어요~

▶일시 : 2019년 4월 19일

▶장소 : 대구시민체육관

장애인의 날은 대한민국의 기념일로써,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그들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0일로 제정한 날인데요. 제 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축제한마당에 참석하기 위해 4명의 거주인과 함께 대구시민체육관에 다녀왔습니다. 행사장으로 가는 차량 안은 외출에 들뜬 거주인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끊이지 않았으며 어느새 기념식이 열리는 체육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구부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많은 인파들로 북적거리는 주변을 보며 조○○거주인은 ‘사람이 아주 많네요. 정신이 없어요.’라고 놀라워하였습니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체육관 안에는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는데요. 식전행사와 기념식을 관람하면서 안○○거주인은 ‘아하~ 재미있다. 신난다.’며 눈과 귀로 오늘의 행사를 즐겁게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고, 임○○거주인은 행사와 기념식보다는 주변에 많은 관객들을 보며 관심을 드러낸 반면, 대구시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상을 수상하는 자유관의 우선희교사을 보고서는 제자리에서 손을 흔들고, 폴짝폴짝 뛰며 반가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후 야외에서 맞이한 점심시간과 거주인들이 직접 체험이 가능한 문화마당, 먹거리 체험 등 많은 부스를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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