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두 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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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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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두 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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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요리사!

▶일시 : 2020년 4월 14일

▶장소 : 요리쿡

자유천사님들 안녕하세요. 자유관 홍보담당 유병철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봄이 왔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가 있네요. 이 시기에 주변 지인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봄을 느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 14일에는 오랫동안 외출을 나가지 못한 거주인들의 아쉬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최이슬 교사와 소속 조원들은 원내 요리쿡에서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주인들이 좋아하는 면 요리,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사랑하는 면 요리 라면을 만들어보고 부족한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교사가 미리 사온 치킨과 각종 과일을 먹으며 조별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거주인은 요리된 음식냄새를 맡고“라면, 라면”이라고 외치며 좋아하였으며 그릇까지 흡입할 기세로 먹었습니다. 다른 거주인은 음식이 빨리 없어지는 것이 아쉬운지 아끼며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주인들의 외출 욕구를 모두 해소할 수는 없지만 요리로 대체함으로써 거주인들의 밝게 웃는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동안 외출이 어려울 예정으로 타 교사들과 조원들도 직접 요리를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자유천사님들은 무슨 요리를 좋아하세요? 외식이 부담스러운 요즘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거나 배달앱을 이용하여 답답한 마음을 음식으로 푸는 건 어떨까요? 힘들고 지쳐도 봄날에 따스함 같은 마음으로 미소 잃지 않는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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