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두 번째 자유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자유관 이야기
자유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자유관 이야기
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두 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01
 

광 좀 내고 때 좀 밀고 왔어요

▶일시 : 2019년 11월 25일

▶장소 : 팔공산 일대 휴 온천 및 엄마밥상

안녕하세요. 11월 두 번째 자유관 생활관 소식으로는 직업재활 사회적응활동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다 못해 조금 추운 관계로 작업장을 다니는 거주인들이 이번 달 직업재활 사회적응활동으로 따뜻한 목욕탕 물에 몸도 불리고 사우나에도 들어가고 싶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기관 근방에 있는 핫한 온천인 휴 온천으로 다녀왔습니다. 온천을 가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나기로 소문이 자자한 엄마밥상에 가서 모두 다 열거할 수 없는 다양한 반찬(굴전과 닭볶음탕, 부추전, 떡갈비 등)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휴 온천으로 갔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로 간 휴 온천은 넓은 실내와 다양한 바데풀도 여러 종류가 있었으며, 사우나를 할 수 있는 곳도 세 군데나 있어서 하루 동안 작업으로 고단했던 거주인의 뭉친 근육과 피로를 싹 풀어주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폭포수에도 물이 나오자 호기롭게 머리부터 어깨까지 강한 물살을 이겨내며 맞자 옆에 있던 거주인도 해보겠다고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모두 자유관 근로 거주인처럼 따뜻한 목욕물에 피로도 풀기 바랍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