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자유관 이야기
자유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자유관 이야기
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98
 

‘특별간식 나왔어요. 먹음직스럽죠?’

▶일시 : 2019년 9월 19일

▶장소 : 자유관 프로그램실

안녕하세요. 이번 자유관 생활관 소식으로는 특별간식으로 닭꼬치를 맛있게 먹는 자유관 거주인들의 모습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적절한 영양의 공급과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거주인들의 건강을 위한 재활원의 건강원칙입니다. 그렇지만 올바른 식단에 규칙적으로 섭취한다고 해도 부족할 수밖에 없겠지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매주 지급되는 간식을 통해 식사 이외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간식을 즐김으로써 기분전환과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어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활원에서는 정기적인 간식제공 이 외에도 급양지원팀을 통해 특별간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별간식은 각 생활관별로 거주인들의 욕구는 있으나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조리된 간식을 받음으로 인해 거주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급식 만족도를 높이 고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자유관 특별간식으로 제공된 닭꼬치는 평소 자유관 거주인들이 먹고 싶었던 닭꼬치를 숯불에 살짝 구워 양념 바베큐맛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간식입니다. 특별간식인 닭꼬치를 두 손에 들고 있는 사진(좌)측 거주인은 꼬치 중간마다 끼워져 있는 대파 때문에 느끼함이 사라졌고, 석쇠에 구워서인지 닭고기에 불 맛이 나서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거주인은 닭고기 속까지 맛있게 익은 닭꼬치에 달콤짭쪼름한 데리야끼 소스로 무척 맛있었지만 이와는 반대로 강한 석쇠 숯불에 의해서인지 다소 짜고, 매운맛이 강해졌다며 입안에 얼얼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자유관 거주인들이 원했던 특별간식을 맛있게 먹고 난 후, 다음 특별간식은 어떤 음식으로 하면 좋을지 곧바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메뉴선정을 하려는 모습이 거주인들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재활교사로써, 특별간식이 거주인들에게 프로그램과 더불어 삶의 만족을 높인다고 생각이 들었고,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우리 거주인들이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섭취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원내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