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첫 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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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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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첫 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12
 

여름에 대한 추억은 내가 자랑한다!

▶일시 : 2021년 8월 2일

▶장소 : 자유관

천사님들 안녕하세요? 뜨거운 태양이 대지를 달구는 8월입니다. 낮과 밤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무더운 날씨에 밤잠을 설치시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저희 자유관 거주인분들은 자유재활원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팔공산 덕분에 이런 무더운 날씨에도 반갑게 찾아주는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잘 이겨내고 계십니다. 다만 매년 무더운 더위를 피해 떠났던 하계캠프를 올해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가지 못하신 것에 서운한 마음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유재활원에서는 거주인분들의 서운한 마음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채워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노력 중의 하나이며, 자유관에 기쁜 일이 생겨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강○○ 거주인이 월례회에서 진행한 자유발언대에서 1등으로 뽑혔다는 소식인데요, 담당 선생님과 함께 “지난 여름날의 행복했던 추억”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만든 다음 자유재활원 거주인들에게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관 거주인들도 강○○ 거주인의 모습이 화면 속에 나오자 환호를 지르며 지난여름의 추억을 함께 회상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이후 각 생활관에서 공정한 투표를 통해 강○○ 거주인이 당당하게 1등으로 뽑혀 상품을 받았는데요, 1등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강○○ 거주인은 두 팔 벌려 담당 선생님을 안아주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8월은 가장 더운 달이지만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도 있답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8월 자유천사님들도 함께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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