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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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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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2년 7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792

자유관 멋쟁이들..

▶일시 : 2012년 7월 12일

▶장소 : 자유관

저희 자유관에서는 12일 저녁시간 임○○거주인과 류○○거주인이 개별데이트로 구입한 염색약으로 염색을 했답니다. 임○○거주인과 류○○거주인이 멋지게 염색을 하고 싶다는 욕구 표현을 하여 캠프를 떠나기 전 염색을 하였습니다. 저희 거주인들은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염색약을 바르고 5분간 기다렸습니다. 5분이라는 시간이 임○○거주인에게는 많이 길었는지 궁금하다며 손으로 머리를 계속 만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드디어 5분이 지나 머리를 감고 거울을 보며 확인하는 순간 거울 속에는 훨씬 더 젊고 잘생긴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류○○거주인은 본인의 모습을 보고 매우 만족스러워 하며 교사들과 거주인들에게 자랑을 하였고 임○○거주인은 염색이 잘 되었는지 궁금해 교사에게 “선생님 내 머리 염색 잘 되었어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임○○거주인도 염색이 너무너무 잘 되었음을 알려주고 십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자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저희 자유관에는 염색약 하나로 서로 웃음꽃들이 피어나며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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