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자유관 이야기
자유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자유관 이야기
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5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700
 

5월은 가정의 달! 가정문화체험을 다녀왔어요!

▶일시 : 2013년 5월 3일 ~ 4일

▶장소 : 교사 자택(경북 고령군)

가정의 달 5월! 평소 “집에!, 집에!(가정문화체험)”를 외치며 가정문화체험을 희망하였던 강○○ 거주인이 5월 3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가정문화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지 질문하자 교사의 집에 있는 동물들(소, 개)을 보고 싶다며 들뜬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교사의 자택에 도착 후 가장 먼저 강○○ 거주인은 소가 있는 축사로 향했고 평소 실제로 보기 어려웠던 소를 보자 연신“우와, 소다. 크다”라고 이야기하며 신기해하였습니다. 또한 교사가 소에게 짚을 주는 모습을 보고 강○○ 거주인도 소에게 짚을 내밀었고 긴 혀를 내밀어 짚을 먹는 모습이 신기한 듯 입가에 큰 미소가 번졌습니다. 교사의 부모님이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자, 첫 만남이었지만 환한 미소로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하며 맛있고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한 뒤 강○○ 거주인이 좋아하는 야구중계를 시청하였습니다. 교사의 아버지와 연령대가 비슷한 강○○ 거주인은 같은 야구팀의 승리를 응원하며 마치 친구처럼 다정히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가족의 일원으로서 함께 문화를 즐기고 대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강○○ 거주인을 비롯한 교사와 교사의 가족 또한 이번 가정문화체험이 뿌듯하고 값진 체험이 되었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