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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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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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3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720
 

봄 향기를 찾아 떠난 청도 나들이

▶일시 : 2013년 3월 19일

▶장소 : 청도(프로방스, 와인터널)

꽃샘추위의 끝자락, 두터운 외투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거주인들과 청도로 출발 하였습니다. 여행의 첫 목적지인 프로방스에 도착하니 따뜻한 봄 햇살이 거주인들을 맞이하였고 차○○ 거주인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설치되어있는 포토 존 조형물이 신기 한 듯 이곳저곳을 둘러본 뒤 사진으로 추억을 담았습니다.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청도 미나리로 유명한 고기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거주인들에게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많이 있으니 마음껏 드세요.”라고 말씀하셨고 덕분에 텃밭에서 기른 신선한 야채와 미나리에 고기를 함께 곁들여 마음 편히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목적지인 와인 터널로 이동하여 거주인들과 와인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구경을 하였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재활원으로 돌아와 그날의 일정에 대해 다른 거주인들에게 상세히 이야기 하는 모습에 오랫동안 가슴에 담을 예쁜 추억을 만든 듯하여 행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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