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자유관 이야기
자유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자유관 이야기
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77
 

팔공타운으로 조별활동을 떠나요

▶일시 : 2013년 9월 9일

▶장소 : 팔공타운 내

식사 후 곧바로 침대에 누워 쉬는 시간이 길어진 임○○ 거주인이 걱정되는지 조원들은 다가가 “그만 자!”라고 이야기하며 단잠을 깨웠습니다. 임○○ 거주인은 귀찮아하는 듯 하였지만 이내 조원들의 말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담당교사가 “외부로 조별활동 나가볼까요?”라고 이야기를 건네자, 조원들은 모두 즐거워하였습니다. 신발을 신어야겠다는 생각에 임○○ 거주인은 사물함에서 주섬주섬 실내화를 꺼냈고 그 모습을 본 조원들은“그거 아니야~”라고 외치며 직접 임○○ 거주인의 손을 이끌고 신발장의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본격적인 팔공타운 산책에 앞서 자판기에서 시원한 음료를 뽑아 든 후 팔공타운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선명학교에 있는 트램펄린을 타고 “행복나눔 원예실”에 들러 꽃도 구경하였으며 만승자립원 옆쪽에 위치한 치료견 우리와 타조 우리 속 동물들을 구경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였습니다. 짧았지만 알찬 조별활동을 마무리하기 전 담당교사가 조별활동 시간에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조원들의 생각을 물어보자 강○○ 거주인이 “짜장!”하고 이야기하였고, 나머지 조원들도 “짜장면 먹어요!”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담당교사가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하니 모두들 “아싸~!”라고 외치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조원 모두가, 언제나 즐겁고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조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