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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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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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138
 

새로운 가족이 생긴 듯해요

▶일시 : 2015년 12월 3일

▶장소 : 교사 자택 및 지역사회

교사의 자택으로 가정문화체험을 다녀오기로 한 3명의 거주인들은 본격적인 가정체험에 앞서 마트를 다녀온 후 오락실 노래방에 노래를 부르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당 교사는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집 구경을 하는 내내 신혼집 냄새가 물씬 느껴졌고 거주인들은 자신들을 초대해준 교사의 아내에게 방향제를 선물하며 더욱 화사한 집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즐거운 집구경을 마친 후 저녁식사를 하였고 잠들기 전 여유시간에 임○○ 거주인과 강○○ 거주인은 텔레비전을 보거나 교사가 기르는 강아지와 시간을 보낸 반면 이○○ 거주인은 평소 교사가 즐겨하던 축구게임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가르쳐 주면 안돼요?”라고 하여 교사와 함께 축구게임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아쉬운 인사를 나누어 헤어진 후 자유관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가슴한편에 또 하나의 가족을 만난 감격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담당교사와 아내, 그리고 거주인들이 모두 한 가족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라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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