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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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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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5년 8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176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일시 : 2015년 8월 14일

▶장소 : 칠곡 일대

근로활동을 마친 후 부리나케 외출준비에 임하는 이○○ 거주인의 뒷모습, 분주하지만 섬세한 손 끝에 설렘이 묻어나옵니다. 교사들이 “○○씨, 무슨 좋은 일 있어요?”라고 질문하니 곧바로“여자 친구가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환하게 웃어 보입니다. 피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괜찮아요, 빨리 가요.”하며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레스토랑에서 이○○ 거주인과 화합관의 김○○ 거주인이 함께 메뉴판을 보며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하는 모습이 아주 다정했고 두 사람 덕분에 따듯한 분위기가 피어나는 듯 했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 연인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인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생님, 오늘 정말 좋았어요, 다음 엔 자전거 타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는 이○○ 거주인에게 “네, 추워지기 전에 꼭 한번 가요!”라고 화답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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