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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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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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두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913
 

맑고 푸르른 가을날의 조별활동

▶일시 : 2016년 9월 21일

▶장소 : 팔공순대식당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점점 짙어지는 어느 날 걷기에 너무 좋은 날씨라서 조원들과 함께 조별활동을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나갈 채비하면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들뜬 마음에 콧노래가 절로 나왔으며 인근 식당이라 가벼운 마음을 거리를 거닐며 연신 “신난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살랑살랑 맞으며 이야기도 도란도란 나누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메뉴판을 보여주자 신○○, 강○○ 거주인은 국밥을 먹겠다고 결정하였고, 이○○ 거주인은 글자를 또박또박 읽으며 “감자옹심이 칼국수 주세요.”라고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이○○ 거주인이“해물파전도 먹고 싶어요.” 라고 해서 한 상 가득 푸짐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신○○ 거주인은 뜨거운 국밥을 후후 불면서 “맛있어요.”라며 땀까지 흘리며 열심히 먹었습니다. 모두 배불리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 편의점에 들러 먹고 싶은 과자를 골라 구매하기도 하였으며 선선한 가을 바람에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볍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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