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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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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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유관입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이곳은 자유관입니다.

팔공타운 내에 위치한 자유보호작업장, 만승자립원 외 직업재활활동 중인 거주인을 포함하여 36명의 거주인 그리고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거주인에게 체계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문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거주인의 지역사회 적응향상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거주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7년 4월 첫번째 자유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13
 

봄맞이 여행 떠나요

▶일시 : 2017년 4월 11일~ 12일

▶장소 : 영덕 일대

벚꽃이 만발한 봄을 맞아 모든 거주인이 영덕으로 1박 2일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영덕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자마자 허기진 배도 채울 겸 마을에서 준비해준 산채나물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을 것이라고 하자 농촌에 와서 처음으로 먹는 식사가 함께 비벼 먹는 비빔밥이라 더욱 기억에 남고 맛있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배불리 식사를 끝낸 뒤 사전 예약을 통해 빌려두었던 트랙터에 삼삼오오 마주 보고 앉아 마을들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꽃구경도 하자 즐거운 듯 얼굴 가득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을 구경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 교사와 함께 저녁 먹을 준비를 한 뒤 다음 일정인 쑥 개떡 체험을 2인 1조씩 짝을 지어 서툰 솜씨지만 도움으로 둥글게 굴려보기도 하고 견과류도 꽂아보자 재미있다 말하거나 따뜻하게 찐 본인들의 떡을 먹으며 서툰 솜씨로 만들었지만 했다는 점에 만족감을 보이며 뿌듯해하였습니다. 알찬 하룻밤을 보낸 뒤 이튿날 일정을 위해 인근에 있는 풍력발전소로 이동하였으며 발전기 및 수송기, 제트기 등이 전시된 것을 구경하자 김○○ 거주인이“와, 하늘. 하늘”이라 표현하며 신기해하거나 홍○○ 거주인은“저게 뭐예요?”라고 물으며 처음 보는 큰 발전기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인근 칼국수 집으로 이동하여 점심으로 해물칼국수를 먹을 것이라고 하자 강○○ 거주인이“국수! 국수 맛있다.”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떠난 여행일정에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떠난 여행이었기에 더욱 즐거워들 하였으며 모두가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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