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주식회사 신입사원 사회공헌 활동

▶일시 : 2014년 12월 19일

▶장소: 자유재활원

2014년 12월 19일 오전시간, 같은 옷을 입고 자유재활원을 찾은 100명의 청년들, 바로 거주인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에스엘주식회사 신입사원들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유재활원과 지적장애인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유재활원에 나눌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추워진 날씨 때문에 야외 활동이 줄고 생활관 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진 거주인들은 다소 무료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때, 네 개의 생활관으로 찾아간 손님들은 악수를 건네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짝을 지어 종이접기 또는 미술활동, 놀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평소 활동량이 많은 남성거주인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햇살이 비추는 낮 시간을 활용하여 산책을 다녀왔으며 노래방기기를 이용하여 즐거운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 후 거주인들을 위하여 에스엘 신입사원들이 힘을 모아 생활관 대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162명 거주인들의 침대를 들어내 먼지를 쓸어내고 창틀을 닦았고 침구류와 겨울옷들을 모아 외부에서 먼지를 털어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기회가 없어 나누지 못한다고 하지만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음을 느낀 것에 감사하고 거주인들의 즐거운 생활을 응원한다며 후원물품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처음 만나는 거주인들과의 활동에도 어색함 없이 다가가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에스엘주식회사 신입사원 여러분, 덕분에 거주인들이 즐겁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멋진 에스엘주식회사의 뛰어난 인재로서 언제나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