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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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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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3년 9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398
 

개별데이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일시 : 2013년 9월 24일

▶장소 : 동촌 홈플러스

평소 자유보호 작업장 근무 및 운동요법 프로그램 참여 등 낮 시간 외출이 힘든 점을 설명하며 근무를 마친 뒤, 개별데이트를 통해 시계를 구입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자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드디어 24일, 자유보호 작업장에서 퇴근 후 김○○ 거주인과 동촌 홈플러스로 이동하였습니다. 매장을 둘러보며 본인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시계를 꼼꼼히 살폈고 원하는 것을 선택한 뒤, 계산대에서 직접 결재를 하여 시계를 구입하였습니다. 본인이 구입한 시계를 바라보며 김○○ 거주인은 평소 갖고 싶던 선물을 가졌다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매우 즐거워하며 기뻐하였습니다. 시계를 구입한 이후,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여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평소에도 편식 없이 식사하는 김○○ 거주인이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더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매우 행복해보였습니다. 만족스러운 쇼핑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 차량에 탑승하여 담당교사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 뒤 무사히 생활관으로 귀원하였습니다. 생활관에 도착하여 다른 거주인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며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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